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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수치적 정체와 여론적 비등 / 동남풍

재수리 2015. 6. 16. 11:59

 

좌파들에 의한 보도통제 현실화의 문제

글쓴이 동남풍                                                                                2015. 7. 12    

 

2015 여자월드컵 축구에 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이후 거의 TV에 보도되는 것을 못 봤다.

 

신문 스포츠 면에서도 거의 못 본 것 같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그제야 이해가 좀 가더란 거다. 일본이 8강 4강에 이어 결승전까지 진출하였고, 결승전이 미국:일본이었는데, 미국이 최종 승리했다고 한다. 그런데 TV에선 뜬금없이 엉뚱한 코파아메리카 축구경기만 내보내더란 거다. 칠레가 1위 했다며 요란하게 보도하던데, 예전에도 코파아메리카 경기가 우리의 대단한 관심사였는지 의문이다.


야당과 협상만 하면 혹 붙여오는 주제에 꼴 청와대에 앙탈부리며 대드는 걸 대단한 영웅적 행위로 착각하는 유승민이 청와대의 질책 앞에선 응석인 것처럼 넘어가려다 안 통하니까, 꼴에 민주투사 코스프레 떨다가 나가는 꼴을 보면, 웃기다 못해 불쌍한 생각까지 들 지경이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앙탈과 응석을 교묘하게 부리는 유승민에게 언론들이 “여권 내” 차기대선후보 중 지지율 1위란다.

 

자세히 보면, 전부 고만고만하여 그리 큰 차이도 없고, 야당성향 유권자들이 일부러 몰표 준 느낌이 드는데, 야당성향 유권자들의 차원 높은(?) 여권표 분산작전에 대해선 한마디도 다루지 않더란 거다.


얼마 전 주한미군의 탄저균 소동이 일어난 게 좀 이상하였다.

예전부터 취급하던 탄저균을 가지고 왜 이리 시끄러울까?

알고 보니 북한의 탄저균이 이슈화 될 것을 미리 알고 저지른 느낌마저 든다.

아니나 다를까, 맨날 고만고만할 때마다 들먹이던 좌익단체들이 미군부대 앞에서 탄저균을 트집 잡아 시위를 벌이던데, 방송에선 우리의 주권과 관련지어 무슨 대단한 이슈로 부각시키려는 용어들로 가득하다.


양심적 병역 거부 가지고도 시끄럽다.

특정종교가 집총을 거부한다는데, 그럼 다른 종교는 집총을 받아들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그들이 말하는 병역을 치르는 비양심적인 사람이란 소린가?  7:2로 합헌결정이 2번이나 난 병역거부 처벌을 두고 또 위헌심판이란다. 만일 헌법재판관 비율이 바뀌어 슬그머니 위헌결정이 나면, 그 위헌결정 한번 가지고 영구화하려는 것 아닌가.

 

왜 합헌결정이 2번이나 난 병역거부 처벌을 가지고 또 장난치는가.

이를 언론에서는 “병역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대체복무를 하겠다는 취지”식으로 왜 자꾸 부추기는가?  지금 특정 조건 하의 대체복무제도(기초훈련 때는 집총함)가 있음에도 왜 “집총거부”라는 반역적 이유를 숨기고 “양심”이라는 용어를 자꾸 부각시키는가 말이다.


5.18 문제도 그렇다.

난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전두환 전대통령을 성군이라고 생각하지 않듯이!  그토록 과거사 진실 따지는 인간들이 왜 진실의 토론장마저 형성되지 못하도록 보도를 차단하는가.  불과 수 시간 만에 광주전남 일대의 무기고를 털고, 도청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는 게 정말 시민차원의 민주화 운동이라고 믿어주기를 강요하는 것 아닌가!

아직도 그 당시의 연고대생 600명이 5.18민주화유공자는커녕 남한사회에서 한명도 발견되지 않은 의혹은 어떻게 따지지 않은지 모르겠다.


하긴 “연평해전”영화에 대한 평가에 있어 네티즌 평가보다 점수를 훨씬 낮게 깔아주는 게 기자들이란 자들이다.  쓸데없이 범람하는 딴따라 토크 프로로 실드 쳐서 진실과 현실의 비중을 저하시키려는 기만적 언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언론들 처단하는 것? 대단히 위험한 일이 아니다. 별 것 아니라고 본다.

 

언론에 있는 애들은 아직까지 그들이 말하는 탄압을 진짜 맛이 나게 받은 적 없고, 스스로 주입한 자긍심과 당해보지도 않고 만들어진 저항의식을 과대평가하여 대단한 가치분야에 종사하는 양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저항? 그런 것 없다. 저항하는 것만 처단하면 저항 안 하는 것만 남게 되니까. <끝>


 

 

 

 

메르스의 수치적 정체와 여론적 비등

글쓴이 동남풍                                                                                    2015. 6. 15    

 

메르스 감염자가 최초 1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하는데, 1주일 정도 걸렸나?
그럼 다시 1주일이면 그 1,000배인 1,000,000명이 되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2,000명 조금 넘어섰다.
웃기는 일이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다가 산술급수로 변경했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스스로 등비수열에서 등차수열로 증가방식을 바꿨나?

방송에선 왜 그리 무시무시한 형용사 동원해가며 바람 잡는가.
급속히 확산~, 4차 감염도 현실화, 급속히 전파, 우려가 커지고, 병원자체 격리, 국민불안 잠재우기엔 역부족, 식당과 자영업자 직격탄에다 이제는 외국인들 한국 떠나다, 슬로바키아 한국인 환자, 삼성서울병원 폐쇄, 서울원자력병원 등 응급실 폐쇄.....거기에다 전염병 때마다 퍼뜨리던 말 ‘변종바이러스 발생가능성’까지.

그런데, 메르스 사망자가 이제 겨우 10명 넘어섰단다. 그것도 대부분 기저질환의 합병증으로 말이다.
그럼 3주 사이에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얼마나 될까?
2014년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37년 만에 처음으로 5000명 이하인 4762명이라고 한다.
이를 단순대입하면 1주일에 약 91명 조금 더 된다. 3주면 약275명.
즉, 메르스는 위험에 있어서 교통사고의 20분지 1도 안되는 경미한 사항인 것이다.

보라. 메르스 선동하는 자들이 그렇게 사람 많이 모인데서 떠들어도 메르스 걸리던가?
박원순은 왜 안 걸리는데? 방송기자들은 왜 안 걸리는데? 좌익야당은 왜 안 걸리는데?
꼭 보면 좌익야당 지지자 아닌 국민만 걸리도록 설정해두고 걱정해주는 척 겁주는 것 같다.
심지어 “메르스 환자의 임종을 지켜보다가는 감염되고, 시신은 24시간 이내에 화장하여야 한다.”는 소리가 떠돌던데, 치료중인 메르스 환자를 독침으로 찔러죽이고는 독침테러 당하였다는 소리 못 듣게 하고 독침에 찔린 자국을 못 보게 하려는 술책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거기에다 해외 한국인 환자 소동, 유명 병원 및 응급실 폐쇄도 그렇다.
스스로 국제적 고립과 사회적 혼란에 빠지기 아주 쉽도록 유도된 조치 아닌가 말이다.

WHO 사람들이 와서 “한국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말이 배가 아파서 기자들이 항의하였다는 소식을 보면, 더더욱 이러한 심증이 굳어진다.
거기에다 수치적으론 100만 명 아니 10억 명이 감염되지 않은 게 거짓으로 의심받을까봐, 일상에서 의식을 못하도록 2,000여 명 수준에서 묶어놓고 걸핏하면 이제는 숫자보다 보도 분위기로 공포심 조장하려는지 강당, 고속버스에서 감염이 급속도로 번졌다고 하면서도, 국회와 방송국과 지하철이 빠지는 것을 보면, 전염원인도 좌익들의 입맛에 맞도록 정해둔 것 같지 않는가.
공포분위기 선동하려니 아무래도 앞뒤가 안 맞는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난 아직도 마스크 안 쓴다.
저들의 혼란조장에 보탬이 되기 싫어서 말이다. <끝>